-2008/04/5 작성 지식인에서 펌-
1. 에폭시퍼티 : 에폭시 수지를 주재료로 하는 퍼티입니다.
주재와 경화제로 나뉘어져 있고 동량을 골고루 섞어서 반죽해서 사용합니다.
보통의 점토처럼 주물러서 모양을 만들수 있고, 굳은 후에 조각도 가능하죠.
대부분의 에폭시 퍼티는 대채적으로 경도와 강도가 높아서 피규어의 조형
전부, 혹은 일부를 제작하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제품에 따라서 건조 속도의 차이, 굳은 후에 굳기의 차이, 표면의 밀도 차이
등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 본인이 사용하고자 하는 용도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물로 반죽이 가능한 수성 에폭시와 락카 신너로 반죽을 해야 하는
유성 에폭시로 구분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에폭시 퍼티는 제품에 따라서 성능의 차이가 있는 편이라서
조형중에 끈적임이나 묻어남, 경화후의 변형 정도도 제품 선택할때 잘 따져보셔야
할겁니다.
2.
화이트 스컬피 : 스컬피는 현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조형 재료의
하나입니다.
별도의 경화제가 없으며, 점토처럼 사용할수 있고, 정교한 조형작업에 특히
많이 사용됩니다.
그다지 강도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작은 크기의 조형이 아닌경우에는
에폭시 퍼티와 같은 다른 조형 재료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기존의 퍼티 종류처럼 상온에서 자연경화 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조형작업을 할수 있고 수시로 수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재료구요.
스컬피를 굳힐때는 오븐을 사용해서 일정 온도 이상으로 가열해줘야 합니다.
화이트 스컬피는 스컬피 중에서 재질이 흰색인 종류로 별도의 도색이 없이
작품의 흰색을 표현하거나, 서프레스 도색과 같은 흰색재질이 요구되는 경우에
사용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컬피 용도로도 물론 사용이 가능하고 다만, 흰색이라 때가 잘타기
때문에 사용시 주의를 요하는 부분이 있고, 다른 스컬피 종류에 비해서 좀더
강도와 경도가 약한편입니다.
3. 서페이서
: 인젝션 킷의 재질에 많이 사용되는 프라이머의 일종입니다.
금속, 레진 종류를 제외한 플라스틱에는 두로 사용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회색의 액상 락카도료(재료?)이므로 락카 신너로 희석해서 도료처럼 사용합니다.
서페이서에는 입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은 표면을 정리(상처를 메꾸고 덮음)하는
역활을 하는 것으로 입자의 굵기를 나타내는 번호가 라벨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페이서 1000이라고 하면 입자번호가 1000이라는 것으로
1000번 사포, 혹은 1000번 사포로 사포질한 표면과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포 번호와 마찬가지로 번호가 높을 수록 표면이 곱게 형성됩니다.
서페이서는 메꿈 용도로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표면 정리용 퍼티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표면의 미세한 성처나 흠집등을 메꿀 때 과거에는 플라퍼티나 폴리에스테르 퍼티를
락카 신너에 희석해서 사용했고, 최근에는 입자가 아주 고운 표면 정리용의
퍼티(락카 퍼티,레드 퍼티,스베스베 등등)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서페이서는 희석된 퍼티로 와 같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고 실제로는 조금 더 성능이
좋다는 평가입니다.
4. 프라이머 : 프라이머는 도색 이전에 뿌려주는 일종의 정착제로, 도막(도색 피막)이
잘 정착(달라붙음)되게 해주는 밑감용 재료(도료?)입니다.
재질에 따라서 사용하는 프라이머가 구분이 되는데 이것은 도색을 하려는 재질마다
요구되는 정착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서페이서는 앞서 언급한대로 인젝션 플라스틱에, 레진 프라이머는
레진(우레탄 수지 계열)에, 메탈 프라이머는 금속 계열에 도색할 때 사용합니다.
각 프라이머마다 성질의 차이가 있으므로 사용하는 재질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맞습니다.
다만 모델러의 노하우에 따라서 섞어서 사용하거나 혼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5. 베이스 화이트 : 밑도색
전용 도료로 밑감용 재료입니다.
일반적으로 도색을 할때 밑도색이라는 것을 먼저 합니다.
밑도색은 그 아래의 재료의 색을 차폐(가려줌)하고 그위에 도색되는 컬러의 발색을
좋게 해주는 목적의 도색작업입니다.
보통 유채색 계열은 흰색을 밑도색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은 흰색 위에서 유채색의 발색이 가장 좋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미술시간에 흰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같은 이치입니다.
메탈릭 도색의 경우에는 밑도색을 검정색으로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시 발색 문제인데, 메탈릭 도료는 경우 메탈 펄이 포함되어 있는 도료로
검은색 계열의 도색 위에서 가장 발색이 좋게 나타납니다.
이외에 맥스식 도색과 같이 밑도색에 그라데이션을 넣는 특별한 경우도 있습니다.
밑도색 도료의 조건은 일단 차폐력이 좋아야 합니다.
밑색을 완전히 가려서 도색되는 컬러에 영향을 주지 않아야 하죠.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도료는차폐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기 아무리 두껍게
도색을 해도 밑색의 영향을 약간씩 받게 마련입니다.
그결과 발색이 떨어지거나 색감이 탁해지는 문제가 생기죠.
그래서 뛰어난 차폐력을 가진 밑도색 도료를 사용할수록 발색좋은 도색을 할수
있습니다.
베이스 화이트는 차폐력이 좋은 밑도색용 흰색으로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다만 서페이서처럼 입자가 포함되어 있어서 도색후 피막이 두껍고,
표면 상태가 거칠기 때문에 피규어 도색처럼 고운 표면을 요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연마 작업을 하거나 아니면 입자가 더 고운, 다른 종류의 밑색 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가장 각광을 받는 밑색 도료로는 피니셔즈 락카도료의 파운데이션
도료군 입니다.
현제 발매되는 모형용 도료중에서 가장 차폐력이 우수하고 입자가 고운 고급
안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피막이 얇고 곱게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죠.
다만 성능이 우수한 만큼 가격이 조금 높습니다.
6. 레진 : 일반적으로 구분하자면 자연상에서 얻을수 있는 수지 성분을
총칭하여 레진이라고 합니다.
즉 합성수지를 제외한 고분자 화합물 혹은 플라스틱 비슷한 종류는 총칭상의 레진으로
구분됩니다.
모형에서는 소프트 케스팅에 재료가 되는 플라스틱 재료를 일컫는 말로,
일반적으로 캐스팅방식의 복제나 제작이 가능한 수지 재료를 가르키는 말이죠.
조금 더 축소해서 말하자면 소프트 캐스팅에 주로 사용되는 폴리 우레탄 수지를 레진이라고
하며, 흔히 레진킷에서의 레진은 이러한 우레탄 수지를 의미하는 겁니다.
7. 핀바이스 : 정교한 타공(구멍 뚫기)를 할수 있는 소형 드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규어 제작을 비롯한 대부분의 모형 작업에 널리 사용하는 수공구의 하나입니다.
주로 레진킷과 같은 조립형태의 킷을 가조립하는 단계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부품과 부품의 연결면에 타공을 해서 금속심으로 뼈대를 넣어주고 나중에 접착을
하는 식으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접착제(순간 접착제)만으로 접착을 하기에는 레진 부품의 하중이 무거운 경우에
사용하는 방법이죠.
이외에 별도의 타공작업이
필요한 경우에 두루두루 사용이 가능한 도구입니다.
8. 레벨링 신너
: 시중에 발매되는 레벨린 신너는 대부분 락카 신너의 한 종류
이므로
레벨링 락카신너라고 구분하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의 락카 신너에 레벨링 기능을 첨가한 락카 신너입니다. ^^;;;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자면 락카 도료를 사용할때 발생하는 단점,
즉 빠른 경화 시간에 따르는 자국이나 표면상태 불량, 광택 불량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수 있는 락카 신너라고 보시면 됩니다.
레벨링 락카신너는 경화 지연제(리타더 마일드) 성분이 10% 미만으로 포함된
신너로서 도료에 희석해서 사용하게 되면 도료의 건조 상태가 일정해져서
피막이 좀더 얇고 고르게 형성되게 해줍니다.
다만 리타더 마일드(건조지연제)를 10 % 미만으로 도료에 섞어서 사용해도
같은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굳이 레벨링 신너를 따로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 10%라는 것은 도료의 차폐력과 발색을 해치지 않을 정도의 혼합 비율입니다.
리타더 마일드 성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게 되면 컬러의 차폐력이 떨어지고,
건조불량이 일어날수도 있습니다.
9. 일반 신너 : 신너는 말그대로 희석제 입니다.
도색시 도료와 섞어서 도료의 농도와 점도를 조절하는 역활을 하죠.
적절하게 희석된 도료는 도색이 잘되고 컬러가 고르게 나옵니다.
신너는 사용하는 도료마다 구분되어서 사용해야 합니다.
이것은 도료마다 성분의 차이가 있어서 특정 도료는 특성 신너나 그보다 더 용해도가
높은 신너에 녹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에나멜 신너(혹은 라이터 기름)은 에나멜 도료를 희석할수 있지만,
그보다 높은 용해력을 요구하는 락카 도료는 희석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락카 신너는 락카 신너 뿐만 아니라 에나멜 신너까지 희석할수 있죠.
이처럼 특정 도료에 맞는 희석제를 전용 희석제, 전용 신너라고 합니다.
에나멜 도료는 에나멜 신너, 락카 도료는 락카 신너, 아크릴 도료는 아크릴 신너가
전용 신너이죠.
이외에 대용 신너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화학적 성질이 유사하여 전용 신너처럼 대신 사용할수 있는
용해재를 말합니다.
에나멜 신너 대신에 라이터 기름을, 아크릴 신너 대신에 물이나 알콜을 대용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또한 용해도 차이나 독성의 차이에 따라 공업용, 모형용, 미술용등으로 구분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공업용 락카 신너는 공업용 락카 도료를 희석하는데 사용하는 것으로
모형용 신너에 비해서 용해력이 강하고, 독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모형에 사용하는 신너나 도료는 모형전용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건강상
해로움이 덜 합니다.


